해외아이들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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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리트리버레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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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1회
작성일 23-08-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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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가족을 만나기위해 미국임보처에서 지내던 데이턴이 입양전제 임보처로 이동했습니다.
데이턴은 미국에서 4개월정도 입양가족과 지냈습니다. 데이턴을 모니터링 하다보니 스트레스가 많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살빠짐이 눈에 보임.
•사진 업데이트가 늦어짐.
미국단체와 데이턴의 이야기를 나누게되었고
모니터링을 하던중 알게된 사실은,
•싱글맘
•직장을 다니는 엄마가 출근하면 혼자있다가 아이들이 학교에 돌아오면 아이들 하고만 지냄.
모니터링 중 큰 아이가 데이턴의 입안에 있는걸 강제로 뺐으려다 데이턴이 큰 아이 팔을 무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일로 데이턴의 입양가족과 이야기를 나누게되었고 데이턴을 다시 데려오기로 하였습니다.(파양이 아닙니다)
데이턴은 지난 아픈상처로 친구들과의 사회성은 좋지않았지만 사람에게는 누구보다도 더 다정한 친구였습니다. 쉼터에 오는 여자아이와도 잘 지냈습니다.
데이턴이 어떤 이유로 큰 아이 손을 물었는지 모릅니다. 우리 아이들이 말을 할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데이턴은 미국임보처에서 안정을찾고 행복하게 잘 지내게 되었고, 저희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데이턴에게 최고의 가족을 찾기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입양심사에 통과된 입양가족의 집으로 이동했습니다. 데이턴은 입양가족들과 지내며 모니터링 후 최종 입양승인이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