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사브리나가 강아지별로 떠났습니다.
본문내용 사브리나 기억하세요?
소양댐 정상에서 발견되어 시보호소로 왔던 사브리나긴 신부전으로 무지개 다리를 건너 강아지별로 떠났다고 합니다.
리나는 구조당시 40키로 이상의 몸무게와 전신 진드기, 피부병, 심장사상충 말기로 긴시간 치료가 필요했고, 다이어트성공, 사상충치료성공으로 2년전 라스베가스로 떠났습니다.
유쾌한 평생가족을 만나 넘치는 사랑을 받았던 사브리나는 1년전 리버큐 구조견 포지와 가족이되었어요.
미국에서 소식이 올때마다 예쁜사진과 사랑받는 아이들 모습에 미국가족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이였습니다.
9월에 받은 사진속 리나는 행복해보였는데 신부전으로 건강이 점차 안좋아졌나봐요. 지금쯤 강아지별에 도착해 맛있는 초코렛도 먹고 잘지내고 있을 사브리나에게 그래도 너의 남은시간이 더없이 행복해서 다행이야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사브리나, 너가있는 그곳에서 챔프 만났니? 하늘에서 챔프와함께 뛰어놀며 엄마, 아빠 그리고 남동생 포지 잘 지켜줘.
(챔프는 사브리나 입양당시 키우고있던 리트리버입니다. 사브리나 입양후 강아지별로 떠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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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6